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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기 여행 앱 정리 (플래너, 예약, 리뷰)

by 머니인사이트001 2025. 5. 6.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는 단연 스마트폰입니다. 비행기표를 찾고, 숙소를 예약하며, 일정을 짜고, 맛집을 검색하는 모든 과정이 이제는 손안에서 이루어집니다. 2024년 현재, 여행자들은 수많은 앱들 중에서 어떤 것이 진짜 도움이 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여행 계획 수립부터 예약, 그리고 리뷰 기반 의사결정까지 전 과정을 도와주는 여행 앱을 플래너, 예약, 리뷰 세 분야로 나누어 상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모든 앱은 실제 사용자 후기와 사용성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어, 보다 실질적인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4 인기 여행 앱 정리 (플래너, 예약, 리뷰)

여행 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플래너 앱

여행의 절반은 계획입니다. 일정이 엉망이면 아무리 멋진 장소도 허둥지둥 지나치기 십상이고, 예약 실수나 시간 부족으로 놓치는 것도 많습니다. 여행 플래너 앱은 목적지에 따른 동선 구성, 시간 분배, 교통편 연결 등을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필수 도구입니다.

1. 트리플

한국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 플래너 앱 중 하나입니다. 원하는 도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관광지, 맛집, 카페, 쇼핑 명소 등 추천 리스트가 생성되며, 위치 기반으로 동선을 조정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특히 2024년 업데이트 이후에는 항공권/호텔 예약도 가능해져, 완전한 여행 통합 앱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기반이라 정보 이해도도 매우 높으며, 기존 사용자들의 실제 리뷰가 일정 구성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2. 구글 트립스(이제는 ‘구글 트래블’)

구글 계정과 연동된 항공권, 호텔 예약 내역이 자동으로 수집되고, 이를 기반으로 일정이 생성됩니다. ‘나만의 여행지도’ 기능은 특정 장소를 저장하고 레이어별로 나눠 볼 수 있어 도시별 스팟을 정리하는 데 용이합니다. 구글 지도의 네비 기능과도 연동되어 있어서 현지에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3. Roadtrippers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로드트립 여행에 특화된 앱입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중간 경로에 있는 명소, 레스토랑, 캠핑장 등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며,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일정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유럽, 호주, 캐나다 일부도 지원하며, 렌터카 여행 시 매우 유용합니다. 이 외에도 Planapple, Sygic Travel 등도 일정 시각화 기능과 함께 ‘나만의 여행일지’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 디지털 다이어리를 겸하는 목적에도 적합합니다.

항공권, 숙소, 투어 예약을 손쉽게 도와주는 앱

요즘은 여행사 없이도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예약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부터 숙소, 투어, 교통편까지 일괄 예약이 가능한 앱은 여행 준비 시간을 단축시켜주고, 가격 비교를 통해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1. 스카이스캐너

전 세계 항공권 비교 검색 서비스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며 검색 속도가 빠릅니다. 2024년에는 '가장 저렴한 달', '유연한 목적지'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 예산에 맞는 최적의 항공권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가격 알림 기능을 설정해 두면 원하는 노선의 특가가 뜰 때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Booking.com

숙소 예약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앱 중 하나입니다. 호텔, 리조트, 아파트먼트,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숙소를 검색할 수 있으며, 리뷰와 평점, 실제 사진 기반으로 객관적인 선택이 가능합니다. 일부 숙소는 예약금 없이 결제 가능하며, 체크인 1~2일 전까지 무료 취소가 가능해 일정 변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3. 클룩

투어, 입장권, 체험 프로그램 예약에 특화된 플랫폼입니다. 해외 인기 관광지의 입장권을 사전 예약할 수 있어 현장에서 긴 줄을 피할 수 있으며, 가이드 투어나 액티비티 예약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4년에는 ‘Klook Pass’ 기능이 도입되어 도시별로 입장권을 묶어 할인받을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특히 인기입니다.

4. 아고다, 에어비앤비

아고다는 동남아 지역에 강점을 가진 숙소 예약 앱으로, 회원 전용 할인과 앱 전용 특가가 자주 제공됩니다. 에어비앤비는 현지인과의 교류를 중시하는 여행자에게 적합하며, 숙소 외에도 ‘체험’ 항목을 통해 요리, 예술, 서핑 클래스 등 다양한 로컬 액티비티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기차 예약이 필요한 유럽 여행자에게는 ‘Trainline’, 일본 여행자에겐 ‘JR Pass 예약 앱’도 유용합니다. 특히 JR 패스는 디지털 교환권이 적용되어 2024년부터 모바일만으로 예약과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현지 정보를 신뢰 있게 얻는 리뷰 중심 앱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막상 현지에서 경험해보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실시간 리뷰와 평가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앱은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1. 트립어드바이저

전 세계 관광지, 맛집, 숙소에 대한 방대한 리뷰가 등록되어 있는 대표적인 여행 리뷰 플랫폼입니다. 실제 여행자의 경험 기반 후기가 많아 신뢰도가 높으며, ‘최신 순’으로 필터링하면 지금 가장 트렌디한 장소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근처 추천’ 기능도 훌륭해서 현지에서 즉시 활용하기 좋습니다.

2. 맵스미

전 세계 지도 데이터를 다운로드해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 앱입니다. 사용자들이 등록한 레스토랑, 카페, 명소에 짧은 코멘트나 평점을 달 수 있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어느 정도 정보 파악이 가능합니다.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오지나 도심 외곽에서도 쓸 수 있는 유일한 지도 앱으로 꼽힙니다.

3. 인스타그램 & 네이버 블로그

비공식적이지만 트렌디한 장소를 찾는 데 가장 빠른 수단입니다. 해시태그 검색을 통해 지역별 숨은 명소, 감성 카페, 사진 스팟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한글 검색 기반으로 상세한 후기를 볼 수 있으며, 교통편, 가격 정보, 운영 시간까지 상세히 나와 있어 예산 계획에 큰 도움이 됩니다. 2024년에는 블로그 포스트와 카카오맵이 연동되는 기능도 추가되어 접근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여행 중 갑작스런 이슈가 생겼을 때는 ‘레딧’이나 ‘카페24 자유여행자 모임’ 같은 커뮤니티 앱에서 현지 경험자들의 조언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점도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2024년, 여행 준비는 앱이 도와주는 시대입니다. 일정은 트리플로 짜고, 항공권은 스카이스캐너에서 비교하고, 숙소는 부킹닷컴에서 예약하며, 투어는 클룩으로 예약하고, 실시간 리뷰는 트립어드바이저로 확인하는 것. 이처럼 앱을 적절히 활용하면 단순한 정보 수집을 넘어 여행 전반의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수많은 앱 중에서도 자신에게 잘 맞는 앱을 꾸려 '나만의 여행 시스템'을 만들어보세요. 여행이 더욱 쉽고, 알차고, 기억에 남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