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 운용사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의 설립자이자, 금융 시장과 경제 사이클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유명한 투자자이다. 1975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독자적인 경제 원칙을 개발하며 세계 금융계를 선도해왔다. 그는 “빅 사이클(Big Cycle)”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경제가 반복되는 주기로 움직인다고 분석했고, 특히 신흥 경제국과 기존 강대국 간의 패권 변화에 대한 연구를 강조했다. 그의 저서 《원칙(Principles)》은 개인과 조직이 성공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담고 있으며, 투자뿐만 아니라 경영 철학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전후로 경제 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분석하며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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